여행 ➢ 2017. 3. 8. 18:36
제주도 섭지코지 유채꽃이 벌써 피었네요. 1년만에 제주도를 다시 여행하면서 그 동안 못 가봤던 명소들을 찾아서 다녀 봤는데요. 왜 섭지코지를 이제야 와봤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섭지코지의 장관을 둘러 보았어요. 이병헌과 송혜교가 열연했던 인기드라마 "올인"의 촬영지이기도 한 제주도 섭지코지는 유명한 관광명소인데, 섭지코지의 '섭지'는 '인재가 많이 나오는 땅'이라는 뜻이며 '코지'는 바다로 돌출되어 나온 지형인 '곷'을 뜻하는 제주 방언인데 '송이'라고 불리는 붉은 화산재로 덮여있어요. 섭지코지의 입장료는 무료인데요, 꽤 넓은 관광지 임에도 무료로 운영을 한다는 게 내심 놀라웠구요. 근처에 무료 주차장도 있어서 편리하게 관광 할 수 있는 코스였어요. 쌀쌀한 겨울바람과 따뜻한 봄햇살을 함께 머금은 3월의 어..